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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홍 & 추억 그리기 낙상홍 강원 고성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 해변에서 ISO감도 최소로 낮추고 조리개구멍 끝까지 조여 ND필터 없이 초미니 장노출?(25~30초) 시도해보다.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앞 바다 하늘엔 좀 있어주었으면 좋을 구름 한 점 없고 수평선엔 시커멓고 두툼한 해무만이.. 하염없이 수평선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며 멍? 때리고 있는 바위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만 짓고 있는 듯... "영랑" 이란 닉네임을 지니게 된 연고의 추억 장소 더보기
인천 물수리 2021.10.24 인천 경인방송 앞 갯골 더보기
내사랑 / 공릉천 일출 주변을 서서히 고옵게 물들여가다 살며시 방긋 내미는 얼굴 내 사랑 동글이! [ 사진을 "클릭" 하여 큰 화면으로 보세요 ] 오른편으로 아련히 오봉 , 북한산 일대가 보임에 그 너머가 괜스레 궁금해지기도.. 더보기
9월 22일 오후 9월 22일 오후 북적거리던 집안이 원래의 상태대로 조용해지니 무료해짐을 느끼게 됨에 동네 공원(창포원)으로 산책 겸, 사진 촬영 목적으로 간편한 24-240 렌즈 물린 카메라 둘러메고 공원 한 바퀴 쭈~욱 돌아보면서 사진은.. 단 두 컷을.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이긴 하나 가을 분위기는 전혀 느껴지지 아니하는 한 여름철 같은 짙푸르른 녹음 속의 산책길이다. 화면 앵글을 오른쪽으로 더 돌리고 싶어도 오른쪽에 보기 싫은 구조물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더보기
아름다운 것들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또는 취향에 따라서 고옵게 보일 수도.. 아니면 그저 그렇게 무심코 지나쳐버릴 수 도 있는 생활 주변의 작은 생명체와 식물들. 집 근교 전원, 야산 아래 등 멀리 가지 않아도 필요 외 욕심부리지 않으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는 사진의 여러 장르중 가장 편한 사진 찍기로 여겨진다. 단, 비교적 무거운 150-600 망원렌즈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겠지만 주차 후 반경 2~30m 내에서 찍어볼거리 있으면 찍고.. 없으면 말고로 임하게 되면 그 역시 별다른 애로사항도 아닌 것 같다. 네발나비 라 불리우는 나비 워낙에 흔하고 흔해서 그렇지 가만히 살펴보면 그 나름의 멋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나비 이름은 나비전문가님들께 의뢰하면 되겠지만... 점점점 무늬가 표범무늬.. 더보기
꽃사과 더보기
산제비나비 춘천 의암호 가보려다 일요일의 귀경길 교통체증 시달림에 망설이고 있던 중 날씨까지 흐리다는 예보에 포기. 가까운 포천 가산면 명산리 연꽃마을에 혹여 어리연꽃이 있지 않으려나 싶어 가보았으나 연꽃도 끝물에 어리연은 아예 보이지도 않음에 체념하고 식물 대신 곤충이라도 찍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명산 저수지 주변의 시골길을 차로 이리저리 가다 서다 하며 도로변, 주택 옆의 꽃들이 있는 곳을 유심히 살펴보아도 간간히 네발나비,흰나비,호랑나비,산호랑나비 등이 보이기는 하는데 제비나비는 도통 보이질 아니하여 귀가를 할까... 조금 더 찾아볼까를 생각하던 중 저 멀리 앞에서 시커먼 나비 한 마리가 날아가는 것이 보이길래 얼른 쫓아가 도로변 적당한 곳에 대충 주차하고 카메라 삼각대에 세팅 후 주변의 꽃들을 살펴가며 이.. 더보기
나비들의 유희 일요일.. 특별한 일정도 없고 하여 오랜만에 가까운 낚시터로 가보다 붕어의 입질도 거의 없다시피 무료해지려는 차 옆자리 젊은 부부 동반의 아가야 들이 달려와 제 엄마에게 하는 말 (엄~마 저어기 꽃밭에 예쁜 나비들이 많이 날아다녀 ~~~~~) 예쁜 나비들이라는 그 말에 솔깃하여 차에서 카메라 챙겨들고 근처의 꽃밭이라는 곳에 가보니 가로 3~4미터 세로 폭 3~40센티 정도의 면적에 백일홍 꽃들이 무성한데 정말 나비들이 많기도 많이 있다. (거의 대부분이 네발나비? 라는 갈색 거무티티한 나비이지만 부풀려 표현하면 꽃 반 나비 반처럼 보이기도..ㅎ) 나비인지 잠자리인지 정확히는 모르고 있다만 몇 발자국 안 되는 가는 길에 앉아 있길래 카메라 셔터 시동. 꽃 반 나비 반의 주인공인 네발나비..? 마리수가 많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