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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신년 2022.01.01. 08:03:02 1/250s f7.1 ISO1600 (150-600 렌즈+플프레임바디 : 크롭 설정으로 900mm 화각. 8시 3분인데 해는 아직도 산기슭 뒷편에 숨어있고 홀연히 나타나 준 황조롱이와 새해인사를 먼저 나누어보다. 사진들 - 클릭 2022.01.01. 08:03:12 1/160s f7.1 ISO1600 900mm 2022.01.01. 08:05:28 1/32,000s f7.1 ISO100 900mm / 8시 5분.. 팔당댐 상부 산기슭에 떠오르는 신년 해. 2022.01.01. 08:06:26 1/32,000 f8 ISO100 900mm / 모든 님 들 ~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 더보기
아침 빛 받는 흰꼬리수리 2021.12.25(토) 아침 / 팔당 사진들 - 클릭 뒷머리가 왠지 근질근질한 것 같아 뒤돌아보니... 노박덩굴 가지에 직박구리 한 마리 철퍼덕 앉아 계속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서 ( 도대체 이 추운날 아침에 왜 저러고 있는 거야? 참 딱하네 딱해.. 그려 쯧 쯔 쯔 ) 더보기
Black Crow / 연민의 정 2021.12.19(일) / 팔당 참수리 & 흰꼬리수리를 찍기 위하여 많은 조류촬영가들이 자리 잡고 있는 대열에 합류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보아도 참수리는 강 건너 편 멀고도 먼 산 중턱의 나뭇가지에 장시간 계속 앉아만 있거나 어쩌다 한번 기동을 하여도 멀고도 먼 곳에서 잠시 선회 등을 하다 다시 산중턱의 나뭇가지로 돌아가 철퍼덕이다. 그렇게들 모두 다 지루한 시간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으면서도 간간히 주변에 나타나 주는 까마귀 때때로는 바로 지척으로도 날아와주는 까마귀엔 그 어느 누구도 눈길 한 번이나 관심조차 주질 않는다. .............................................................................. ...................... 더보기
교감 2021.12.11 오후 팔당댐 하류에서 사진들 - 클릭 비오리 원앙 두 쌍이 유유자적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노랑지빠귀.. 일까? 새 사진을 간간히 찍어보면서도 새의 이름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질 않으니 새사진 찍을 자격이 별로.. 인 듯 싶다. 강렬한 역광..! 실루엣 상태의 극복을 노력해보다. 새(황조롱이)는 나를 바라보고 나는 새를 바라본다. 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10 ~20미터 사이? 정도)에 위치해 있으나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풀어진 편안한 상태임을 앉아 있는 자세로 보아 넉넉히 느낄 수 있다. 내가 자신에게 결코 위해를 끼칠 사람이 아니라는 무언의... 서로 간에 주고받는 황조롱이의 믿음 & 내 마음속 애정의 교감 !! 더보기
청초호 야경 강원도 속초시에는 지리학적 용어로 "석호"가 두 군데 있다. 영랑호와 청초호 (강릉시엔 경포호 가 있는 것처럼..) (청초호는 호수이자 오랜 옛 시절부터 사용되어온 속초항 임) 그중의 청초호 수변 청호동 활어회센터에서 대방어는 아예 없다함에 아쉬웠지만.. 갓 잡아 들어온 소 방어와 고등어 회를 일행들과 맛보며 즐기다 한 모금 하려 잠시 바깥엘 나온 즉 서울의 화려한 야경에 비할바는 못 되겠지만, 얼큰히 취한 상태이어서인지............................................................................ 유난히 마음을 잡아 이끄는 청초호 수변 소 야경! 얼른 차로 가서 혹여 나하는 마음에 트렁크에 넣어둔 24-240 렌즈 물려놓은 카메라 꺼내와 찍으려니.. 더보기
11월 28일(일) 아침녘의 팔당호 산책 서울에서 강원도 방향 가는 길 중의.. 고속도로 아닌 국도 아련히 이어져나가는 무심한 가로등.. 등의 불빛이 눈길을 이끈다. 사진들 - 클릭 자동차 후미등 들의 빨간색 궤적을 표현해보려 셔속을 30초로.. 물안개 피어오르는 둥 마는 둥 잔물결에 무심히 흔들리고 있는 저 보트를 타고 저 멀리 아련히 보이는 물안개 속으로 가 보고파 지건만...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 2리인가... 1리인가.. 수면과 어우러진 전원경관을 의도적 엉뚱 노출?로 나름의.. 아련한 느낌으로 그려 보다. 팔당댐 아래쪽 한강의 아침 빛을 받으며 나는 갈매기 서해바다에서 한강을 타고 이곳까지 진출하여 텃새로 자리를 잡게 되면 앞으론 바다갈매기가 아닌 한강 갈매기로 불리어질 듯. 저렇게 순찰 비행을 하다 비오리 등 저보다 작은 새들이 물고.. 더보기
회상 ********** 2015.11.30 / 강원도 속초 청호동 해변에서 ************* Madame Butterfly / 오페라 나비부인 중 허밍 코러스 - James Last orchestra ************* ********** 2012.05.19 / 팔당호수변 물의 정원 에서 ********** 2012.09.02 / 강화도 동막 해변에서 더보기
가을타는 때까치 와 물총새 떠나간 때돌이를 그리워하는 팔당호 수변의 때순이(때까치) 사진 - 클릭 따스한 남쪽나라로 떠나가버린 물돌이를 그리워하는 팔당호 수변의 물순이 (물총새) 2021년 11월 14일 팔당호 수변에서 촬영한 바 이때까지도 떠나지 않았으니 그대로 눌러앉아 텃새가 되어버릴 확률 85% 이상으로 여겨짐. 동고비도 가을을 타고... (옆에서 물순이와 때순이 그리고 동고비 넋 빠져 멍 때리고 있는 광경들을 본 곤줄박이 왈 ~) 쯧쯔쯔 청승들 떨고 있네들 그려.. 그러게 옆에 있을 때에 틱~틱 거리지들 말고 잘들하지 이제 와서 그리도 그리워하면 뭘 하누 (옆에서 곤줄박이의 빈정대는 소리를 들은 박새 왈 ~) 이제 그만 그리워하고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이나 고옵게 빌어들 주시게나 ~ (주변의 곤줄박이 : 박새의 행복이나 빌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