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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논병아리 촬영 정보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 이른 아침) 먼저 주 일요일에도 포란 중이었음에 현재 일주일 이상 포란 상태이므로 이틀 전 이날 이후 그 언제가 될진 모르겠으나 이제나 저제나 뿔논병아리 아가들이 세상구경을 할 때가 눈앞에 다가온 것 같다. 닭이나 오리나 원앙이나 뿔논병아리나 알 깨고 나와 아가털의 축축한 습기 마르자마자의 상태가 일생중에서 제일 귀여워 보인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는 아니할 터! 지금은 화요일 아침.. 벌써 이틀이 지난 시간인데 깨어나서 어미 몸 따스한 털 속에 박혀 있으련가 아직도 포란 중 일련가 주중엔 가보지 못하는 나로선 알 수 없는 일. 뿔논병아리 아가들의 일생 중 제일 귀여운 모습, 순간들 찍어보고픈 모든 분들께 팔당 또는 분원리의 참수리 흰꼬리수리 찍기 등등 많은 분들.. 더보기
동박새 포즈 & 표정 2024.04.13. 오후 / 경기 양주 광적 효천리 동박새 울음소리 요즈음 나들이 가는 곳마다 동박새가 유달리 눈에 잘 뜨인다.? 한강변 뚝섬유원지 둘레길 조경수에서 팔당댐 부근 봄철에 피는 꽃나무들에서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일대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가는 곳마다 계속 보이는 걸로 보아선 동박새의 개체수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 아닐련 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동박새를 바라보고 있고 동박새는 나를 바라보고 있다. 거리도 그리 멀지 않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눈과 눈이 마주쳐도 포르르 날아 도망? 도 가지 아니하고 앞에서 온갖 포즈 및 표정을 취해준다는 것은 내가 자신에게 결코 해를 끼치지 아니할 것이라는 제 나름의 굳은 믿음? 이 있어서이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었다. 더보기
화조도 / 붉은머리오목눈이,동박새,박새 2024.04.07. 아침 / 팔당호 주변 오랜만에 사진 찍어보러 팔당댐 근처에 나와보니 꽃이름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꽃과 꽃 사이를 붉은머리오목눈이 한 마리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부지런히 여러 가지 모습의 오묘한 동작들을 취하여준다. 허 ~~~ 기특한 녀석! ^^ 즐겁게 찰칵 찰칵 찍어 찍던 중 어디론가 포르륵 날아가버리는가 싶더니 이내 그 자리에 동박새 한 마리가 날아들어 잠깐동안 한 두 포즈 취해주며 머물다 포르륵 날아가고 또다시 이내 박새 한마리가 날아들며 빨리 찍어주세요~라고 텔레파시를 보내기에 얼른 한 컷 찍어 줌과 동시에 제 나름 바쁘다고 어디론가로 포르륵 날아가버린다. 하여서 시간상으로 아주 짧디 짧은 몇 분? 사이의 즐거운 일요일 아침시간 재미나게 잘 보낸 후 바로 귀갓길로 접어들었.. 더보기
목련화 목련화 / 테너 엄정행 더보기
홍방울새,할미새,굴뚝새 2월 말 경 강화 석모도 드넓디 넓은 논 벌판의 도로상에 잠시 정차 급하게 몇 컷 찍어 본 홍방울새인데 첫 부분 사진들이 흔들려 찍힌 것으로 보이기에 그간 그대로 방치하여 두다 오늘 티스토리에 사진 올리면서 왕창 버리기 전 쭈욱 흩어보니 몇 컷이 그런대로 흔들리지 않았기에.. 2024.03.10. 티 스토리에 올려 볼 사진을 찍어보고자 집 바로 옆의 중랑천엘 나가보니 알락할미새인지..? 백할미새인지..? 할미새가 보이길래.. 나중에 검색으로 알게 된 눈에 검은 줄이 있으면 백할미새이라는 이름이. 위의 할미새를 찍고 있는 중 무언가 자그마한 것이 포르르 ~ 주변에서 맴돌길래 한 컷 찍어 살펴보니 "부뚜막새"이다. 그것 참 주변에 굴뚝도 부뚜막도 전혀 없는 곳인데 어찌 부뚜막새(굴뚝새)가 살고 있는 것인지... 더보기
창포원 일대의 원앙,청둥오리.오색딱따구리 2024.02.18. 오전. 서산 들녘(갯)마을 동네 소규모 근린공원 창포원과 그 바로 옆 중랑천변에서 1시간여 카메라 둘러메고의 산책 중 눈에 뜨이는 원앙, 청둥오리, 오색딱따구리의 모습.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논병아리, 재갈매기, 알락할미새, 가마우지 및 박새, 딱새, 노랑지빠귀 등도 보이긴 하는데 왠지 찍어보고픈 마음이 별로 안 들어 찍어보기 체념. 200-600미리 망원줌렌즈 물린 카메라 손에 들고 산책 겸 촬영에 임해보려니 은근스레이 진한 무거움 및 거추장스러움이 느껴져 앞으로도 이런 카메라 둘러메고의 산책을 계속해내련가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된다. 원앙 청둥오리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창포원의 나무발발이 2024.02.04. / 창포원 당신은 철새 서울 전철 1,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 붙어 있는 창포원 그곳에서 한시간여의 오전 산책 중 나무발발이를 보게 되어 몇 컷 담아보았습니다. 이 나무 저 나무의 나무등걸을 따라 쉴 새 없이 이리 발~발 저리 발~발거리며 분주히 이동하면서 먹이 활동을 하는 겨울 철새 나무발발이 그 하고 있는 행동을 보면 나무발발이 란 이름이 정말로 아주 따 ~ ~ 악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창포원의 새들 그리고.. 2024.01.28. 오전 1시간여 산책 중. 동네 미니공원 창포원에서 보이는 이런 저런 정경 흰뺨검둥오리 노랑지빠귀 보기만하여도 강쥐?에 대한 깊고도 애틋한 사랑이 절절히 느껴지는 정경 작은 체구도 아닌 비교적 커다란 해오라기 원종 아파트촌에 둘러쌓인 공원내 작은 연못가에 잠시 나타나준 해오라기 사진으로 찍어 놓고도 어울리지 아니하는 의외의 장소?에 있는 것이 그저 신기할 뿐이다. 직박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