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찍기 시작하면서
여러 선배님들의 출중한 작품들에 반하여.. 그를 따라가보려 나름의..연구를 해본다.
그간 몇번의 새 촬영 시도한 바
타임과 조리개는 붙박이로 고정시켜 놓아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Manual 모드로
혹여 있을지 모르는 날개짓이나 빠른 동작에 대비
타임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겠으나.. 여러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수치 1/1000 sec
조리개는 탐론렌즈의 최대개방이 망원구간에서 6.3 이기에 두 스텝 조여 f 8 로 고정하였다.
번쩍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어내야하는 상황에서
순광,측광,역광등 가지각각의 빛 조건에서 극단적인 노출 오버나 부족을 최소한 커버키 위한 대비차원에서
ISO를 자동으로 설정하여 놓았다.
카메라는 조리개우선모드니 셔터 우선모드등처럼 센서에 들어오는 평균치 값의 빛만을 받아 들일 것이다..
(여기에선 ISO 값이 자동으로 변하면서...1250 수치로 되어있다)
반자동.... !!
순광은 별 무리가 없는데 역광에서 주 피사체의 노출부족을 극복해내기 위해선
새 촬영의 특성상 아주 재빠른 바디상의 노츨보정이 필요하다.
아래의 사진촬영에선 짧디 짧은 시간에 노출보정을 + 2.7ev 올려 촬영하였다
(비 부슬..내리다말다의 흐린날 역광조건)
어쨌거나...아래 결과물의 박새가 잠시..기다려주며 노출보정 할 시간을 주어 고맙기도하였다 ^^
그런데 분명 빛이 안 좋은..뿌옇게 흐린날의 오전 11시 7분경 촬영사진인데
디테일이 햇빛 좋은 날의 촬영 결과물보다 더욱...살아 있는 것 같다.. ! ??? (착각일까 ??)
???
빛 좋은 날의 강한 햇빛 아래(강한 대비조건)에선 콘트라스트(대비)가 너무 강해서일까 ??
만약에 그러하다면...
햇빛 강한 날엔 바디의 콘트라스트 설정치를 평상시의 0 에서
- 1 내지 -2 로 낮추어 촬영 비교,연구해 보아야 할 것 같다만....
현재로선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단,
어떻게하든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찍어야만 선예도 좋은 사진이 나온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