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8. 오전.
동네 소규모 근린공원 창포원과 그 바로 옆 중랑천변에서
1시간여 카메라 둘러메고의 산책 중
눈에 뜨이는 원앙, 청둥오리, 오색딱따구리의 모습.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논병아리, 재갈매기, 알락할미새, 가마우지 및 박새, 딱새, 노랑지빠귀 등도 보이긴 하는데
왠지 찍어보고픈 마음이 별로 안 들어 찍어보기 체념.
200-600미리 망원줌렌즈 물린 카메라 손에 들고
산책 겸 촬영에 임해보려니 은근스레이 진한 무거움 및 거추장스러움이 느껴져
앞으로도 이런 카메라 둘러메고의 산책을 계속해내련가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된다.
원앙
청둥오리
오색딱따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