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4.
평상시엔 몸 전체가 흰색이며 부리가 황색, 다리는 검은색을 띤다.
먼 거리에서 보면 쇠백로와 비슷하지만
번식기 때의 깃털은
머리, 목, 어깨 사이의 깃털이 황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쇠백로와 쉽게 구별된다.
그러나
번식기 이외의 시기나 어린 개체 일 때는 황색이 뚜렷하지 않다고 함에
들녘 등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될 경우 쇠백로 등과 구별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즈음
일부러 보려고 하면 보기가 매우 어려울 수도 있을
이리 팔~랑 저리 나~풀 날아다니는 허공의 노랑나비와
황로가 한 화면에 어우러진 절묘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