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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오색딱따구리,물까치,흰눈썹황금새,딱새암컷

 

 

 

2023.05.21. / 양주 남면 저수지 주변

 

멀리 물총새가 수면위를 날아다니는 것을 발견함에

저수지변 차량이 갈 수 있는 곳까지 물 가장자리로 내려가 붙박이 주차 후

 

단 한발자욱도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물총새,오딱이,물까치,흰눈썹황금새,딱새암컷을 담아보게 되었습니다.

 

수변의 버드나무 가지에 가까이 다가와 앉는 물총새,오색딱따구리,물까치

보다 더 가까이 다가와 앉는 딱새 암컷

 

조금 더 먼곳의 버드나무 가지에 앉아서 연신 지저귀어대는 흰눈썹황금새.

 

카메라 겨누는 방향을 

이쪽으로 저쪽으로 바쁘게 움직여가며 연신 찰칵 찰칵의

대략 10여분 동안의 즐겁고 재미나는 순간 순간들 이었습니다.

 

조복이 넘쳐나는 날이었는지...

1인용 위장텐트보다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해주는 차량 덕분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일요일 오전 사진찍어보기 나들이 길에

동시 다발로 여러 새들을 짧은 시간내 한자리에서 찍어보게 되는 이러한 때도 다 있군요.

 

 

 

 

저 멀고도 먼곳에 앉아있던 물총새

 

 

 

 

휘이익 날아와 근처의 버드나무 가지에

 

 

 

 

 

 

 

 

 

 

 

 

 

 

 

물총새를 찍는 중 날아와 버드나무 가지를 기어 다니는 오색딱따구리

 

 

 

 

 

 

 

 

 

 

 

 

 

 

 

 

 

 

 

 

 

 

 

 

 

그런 와중 ..자기도 찍어 달라는 듯 주변의 버드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시끄러운 소리내는 물까치

 

 

 

 

 

 

 

 

 

버드나무 꽃?을 먹고 있네요.

 

 

 

 

 

 

 

 

또 그런 와중 귀에 익을대로 익은 울음소리가 들려옴에

이리 저리 둘러보니 조금 먼곳의 버드나무가지에 앉아 연신 지저귀는 흰눈썹황금새

(거리는 좀 멀었지만 황금색(노란색)을 띄고 있어 수월히 발견)  

 

 

 

 

 

 

 

 

 

 

 

 

 

 

 

 

 

 

 

 

흰눈썹황금새가 꽤  멀리있어 아쉽다는 생각하며 찍어보는 사이 

무엇인가가 휘익 지나쳐감에 주변을 이리저리 살펴보니

바로 근처 철쭉? 가지에 앉아있는 딱새 암컷

 

 

 

 

 

 

 

 

 

 

 

대략 십여분의 숨가쁜 시간이 흘렀을까...

물총새가 포르르 날아가버리는가 싶더니 물까치도 오딱이도 딱새암컷도 모두들  떠나 버리고

멀리 멀리에 있는 흰눈썹황금새만 계속 울어대고 있음에

즐거운 촬영의 시간도

일장춘몽 덧없이 ............ 10여분 이상 기다려보다 미련없이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