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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오목눈이

 

주변 그 어딘가에 둥지를 짓고 있는가 보다...

 

 

둥지 지을 재료를 연신 입에 물고

 

어딘가로 갔다가 다시금 오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좀 긴 시간을 할애하여 둥지 짓는 장소를 추적해보고픈 마음도 언듯 들긴 하나

 

그ㅡ러할 시간은 없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아서 체념.

 

 

어이하든

 

정성들여 만들었을 그 둥지 보금자리에

 

뻔뻔스러운 얌체 뻐꾸기 부디 찾아들지 아니하길 기원해보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