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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이즈음 관곡지 하늘을 맴도는 맹금류인

 

매 종류들과 말똥가리도 감히 함부로 어쩌질 못하는 

 

관곡지 일대 수면을 주름잡는 터줏대감 왜가리

 

 

우물안의 개구리에 지나지 못할지언정

 

그 위세와 기품이

 

그 나름 아주 당당해 보이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