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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락가락 여름날의 이런 저런..

제비

참으로 오래 오랫만에 보게 되는 것 같다

몇십년 전

그 옛날엔 흔하디 흔한 여름철새였었는데..

 

 

 

 

 

 

 

스레이트 지붕위의 제비들

스레이트 지붕도 참으로 오랫만에 접해보게 된다.

머나먼 옛시절  초가집 지붕개량 하라 권유하던 시절엔  각광받던 지붕 재질 스레이트 골판재

지금은

일급 발암물질이 들어있다하여 절대적 터부 금기시 되는 천덕꾸러기?로 ...

 

그래도 그렇거나 말거나

제비 모녀?에겐 비 내리는 여름날의 유유자적 노니는 장소이다 

 

 

 

 

 

 

 

 

 

 

 

 

 

 

 

옥수수 수술(숫꽃?)대에서 즐겁게 노니는 제비

 

 

 

 

 

 

 

 

 

사람으로 치면 중고딩 정도 되는 시기로 되보이는 청장기?의 제비

 

 

 

 

 

 

 

 

입술 테두리가 하이얀 유년기의 제비로

둥지에서 이소하여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날아 다닐 수  있기는 하나

먹이사냥 등등이 여러모 서툴러

간간히 어미제비가 먹이를 가져다 먹여주는 광경을 보게 된다

비가 계속 내림에  몸이 젖어 춥지는 않을까 생각하며 관찰해 보아도

추위는 별로..  아니 전혀 타지를 않는 것처럼 보인다.

 

무럭 무럭 잘 자라나거라 ~~~

 

 

 

 

 

 

 

 

 

 

타래난초일까...... ?

그 마디 마디의 꽃과 꽃을 타고 오르며 채밀에 열중인 벌 한마리

아웃포커스 된 망초꽃들이

단조로이 밋밋한 배경을 나름껏 장식해준다

 

 

 

 

 

 

 

 

미국 능소화가 아닌 우리나라? 능소화

빗방울이 점점으로 하이얗게들 보인다

150-600 망원줌렌즈를 24-240렌즈로 갈아끼울까 생각해보다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그냥 그대로 찍다보니

미세 흔들림에 취약한 망원렌즈의 특성인데.. 삼각대 거치 아닌 맨 손으로 들고 찍다보니  고속의 셔터속도 설정으로

조금 더 길게 내려보이는 빗방울 궤적 표현 못하여 봄이 조금 아쉬워지기도 ..

 

 

 

 

 

 

 

 

 

무엇인가가 위아래로 길다란 것이 휘익 지나쳐 근처의 망초 줄기에 가서 앉길래

살펴 본 즉

블로거님들의 사진첩에서 보아 알게 된 파리매로 여겨진다.

사냥 후 망초줄기로 간 것인지

망초줄기에 앉아있는 먹이곤충을 날아가 잡은건지는 알 수가 없으나

거무틱틱해 보이는 먹이곤충이 망초줄기를 꽈악 움켜잡고 있는걸로 보아선 아직 숨 은 붙어 있는 상태..

저 상태에서 빨때를 먹이 몸에 꽂고 소화액?을 주입

먹잇감의 내부를 흐믈흐믈한 죽?의 상태로 만든 후 흡입한다고 한다.

 

입으론 먹잇감 요리를... 아래로는 짝짓기를... 아무튼 여러모 매우 바빠 보인다.

 

 

 

 

 

 

 

 

 

 

그냥 흰나비인지..배추흰나비인지 잘 모르겠다만

개체수가 워낙에 많고도 많은 것인지 여기 저기서 눈에 뜨이며

평상시의 행동과는  달리

계속 이리 나풀 저리 나풀 날아다니기 바쁜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 간간히 앉아 흡밀하며 시간상의 여유를 주길래  몇장을 사진으로 담아보다.

 

 

 

 

 

 

 

 

 

 

 

 

 

 

 

 

 

 

 

 

 

나비의 머리,눈부분에 중점적으로 핀을 맞춤에

매우 가까운 거리의 촬영상 머리부분 제외한 나머지 부위들은 모두 아웃포커스.

 

 

 

 

 

 

 

아카시잎 인지 싸리나무잎 인지

잎 한가운데 부위를 네모 비스므리하게 갉아 먹은 흔적이..

무슨 벌레

아니면 무슨 곤충이 저러한 모양새로 갉아 먹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