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을추상 운해 일몰 영랑* 2019. 11. 17. 17:57 2019.11.16 오후 5시 13분 / 대룡산에서 보이는 흐릿한 운해 일몰가을철이라 그런지 고향 속초에서 행사가 거듭됨에 토욜 이른 아침 서울 출발행사참석 후 일욜 비도 내린다하고 교통체증도 우려됨에 당일 오후 속초 출발미시령을 구도로로 넘어서 인제 동홍천IC에 다다르니 또다시 마음의 갈등이 생김에...고속도로 국도 양방향 갈림 직전 서석방향 국도 택예의 느랏.가랏고개를 넘고 넘어 입 춘천.네비에 대룡산 활공장을 입력하니 검색이 안됨??그냥 대룡산 입력하니 몇몇장소가 나오는데 그 중 이름도 고운..고운리 택.한참가서 목적지 도달어딜 보아도 대룡산활공장 안내푯말 조차 보이질 않고 넓다란 주차장만 덩그러니.. ㅠㅠ시간은 계속 흘러감에..초조,난감중등산객 한분이 산쪽에서 걸어내려오심에 얼른 쫓아가 대룡산활공장 문의두군데 진입로를 말로 어렷품히 알려 주시는데그 중 가깝다는 "신촌리" 를 네비 입력하니 몇몇주소 나옴에 일단 출발가다보니 활공 착륙지 안내푯말이 보이기에 길따라 들어가 착륙지 도달그곳의 활공관련자님들에게 이륙지 진입로 문의알려준대로 가다 "이륙지 5Km"안내 푯말이 보여 진입 후조금 가다보니 차량한대 지나갈 좁디좁은도로에 아스콘포장은 되어 있지만전 날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노면이 젖어 있는데다 젖은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는 상태의 급등판경사 도로..해는 얼마 안가 떨어져 버릴터일지니 그냥 되돌아갈까의 생각도 들었지만도로폭이 좁아 되돌림도 불가함에 부득히 계속 진행하던 중 염려대로 앞에서 SUV차량 한대가 내려오는데 내림방향 차 인지라 먼저 일단 정지해줄줄 알았더니 그냥 계속 내려오네..급경사로이지만 그 지점이 다행스럽게 차량교차가 겨우 가능할 정도의 폭이 확보된 지점이어서였을까만..?부득히 오른쪽바퀴들을 아스콘부위에서 내려 놓을 정도로 옆으로 틀어 진행하려는데아뿔싸 ~~차가 진행을 못하고 헛바퀴가 돌아 버리니..난감의 절정 !!!!!!조금 후진하여 바퀴들을 아스콘포장위에 올려 놓고 전진하려하여도 급등판경사 젖은 노면으로 인하여헛바퀴만 돌며 전진치 못하고 오히려 뒷방향 제 멋대로 조금씩 미끄러져 내려가니..환장할 노릇 !!! 해는 곧 떨어져 버릴즈음 같은디... ㅠㅠㅠㅠㅠ.........................................................................................................................................................................풍경을 보든 못 보든.. 사진을 담아보든 못 담아보든..체념의 심정으로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고 조심조심스러이 후진, 또 후진을 계속하여 등판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생각되는 지점에 도달하여 조심스레이 출발하니 다시 전진진행이 가능.................................가고 또 가고하여도 활공장 푯말등은 안 보이고커다란 안테나 우뚝 우뚝 솟아 있는 정상가까워 보이는 곳의 커다란 건물 앞 넓디 넓은 공터 도달.나무들에 가려 산 아래쪽도 내려다 보이질 않고함에 또.... 난감 !!!인적조차 느껴지지 아니하는 건물에라도 찾아들어가 문의를 해볼까 생각 중 다행스레이차 한대가 진행방향 반대쪽 도로에서 나타남에 얼른 달려가 손 짓으로 차를 세우고문의해 본 즉,지나쳐 왔다 하네요..................................... ㅠ해는 곧 떨어질 즈음인디...ㅠㅠㅠ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알려주신대로올라올때 오른쪽인지라 다시 내려갈때엔 왼쪽방향 진입을 염두에 두고찬찬히 살피며 왔던길 되돌아 내려가고 가다보니올라올땐 무심코 지나쳐버렸을..진입로가 눈에 띄이니 반갑! ^^진입하니 작고 아담한 주차장이 보임에 얼른 한쪽 귀퉁이에 주차 후삼각대고 뭐고 챙길 겨를도 없이 24-70렌즈가 물린 카메라만 급히 챙겨 눈에 띄이는 몇 십개의 계단을 부리나케 올라 서.....니허~~~~~~~~~~억 !콘트라스트가 전체적으로 낮은..휘뿌연 상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 고생 고생 고생끝에 어렵시리..다다른 눈앞에 펼쳐진 가을의 신세계 정경이 쫘~~~~~~~~아~~~~~~~~~~~~~~~아~~~~~~~~~~~~~~~~~~~~~~~~~~~~~~~~~~~~악 !허나....숨 돌릴새도 없이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13분 경의 대룡산에서 보이는 운해 일몰 광경급한 마음으로 몇 컷 촬영.급경사 미끄러운 초행길 임도를 어둠속에서 내려가지 않게끔 10분여 정도 머문 후부지런히 내려온다고 하였으나 산 아랫쪽 부근 도달시엔 이미 어두워졌었지만..토욜밤의 경춘국도 서울방향은 체증없이 아주 원활함에서울 집까지의 ......... 손조롭기 그지없는 쾌적한 운행이었었습니다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영랑호 갤러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