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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희끄오리









뺨이 하얗고 몸통색이 거무즉즉한 즉,


이름이

그간 조금씩 배워 온 

흰뺨검둥오리인지 아닌지

아직도 알쏭달쏭 긴가민가 하면서..


이 오리는

한쪽 날개 파르스름하고 한쪽 날개(안쪽이지만) 희끄므레하니

"파르희끄오리" 라고

제 나름의 애칭으로 불러봅니다.